북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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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갤리온 74p 읽음 클루지 개리 마커스 저

'클루지' 빌게이츠가 추천한 책인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빌게이츠가 추천한 책은 읽어보려고 노력하는데 이 책은 읽고 있지 않았다. 내가 아는 병원 원장님이 '역행자'의 자청을 이야기하길래 '역행자'를 읽어 보았고 '역행자'에서도 클루지를 언급하길래 읽어봐야지 하고 읽고 있다. 참고로 최근에 내가 리뷰를 쓰고 있는 '도파민 과잉 시대, 당신의 뇌가 무너진다'에서도 이 '클루지'의 저자를 언급하고 있다.


우리는 질문의 초점을 바꾸면 생각이 바뀌게 된다. '당신은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까?', '당신은 지난달에 데이트를 몇 번 했습니까' 이 두 가지 질문의 순서만 바뀌어도 본인이 생각하는 행복도는 달라지게 된다.


1.'당신은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까?'

2.'당신은 지난달에 데이트를 몇 번 했습니까'

행복도에 대한 질문을 먼저 한 후에 데이트 횟수를 물어보았을 때는 데이트 횟수가 행복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1.'당신은 지난달에 데이트를 몇 번 했습니까'

2.'당신은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까?'

데이트 횟수를 먼저 질문하고 행복도를 질문할 경우 데이트 횟수에 따라 행복도가 낮아지게 된다.


이 책을 읽어보면 우리들은 처음 받은 느낌에 따라 그것을 일반화해서 행동한다는 것이다. 외모에 관해서도 언급이 되고 있는데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아이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돌이 든 눈뭉치를 던졌다.'와 못생긴 외모를 가진 아이의 사진을 보여주며 똑같은 내용을 이야기했다. 못생긴 외모를 가진 아이의 사진을 본 사람들은 그 아이가 흉악하며 학교를 개혁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고 한다. 반면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아이의 사진을 본 사람들은 아이에게 안 좋은 일이 있다거나 하는 등으로 아이를 더 변호하려 했다.


나는 이번 장의 제목을 '자기계발서가 왜 좋은지 알 수 있는 책'이라고 썻는데 자기계발서는 긍정적인 말만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들 자기계발서는 뻔해서 읽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위의 행복도에 관한 질문 사례를 보면 질문에 따라 우리의 사고 초점이 이동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기계발서에서 주는 긍정적인 글을 계속 읽으면 우리는 무의식에 초점을 이동하게 될 것이고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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