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염증 나쁜 염증'은 종이 책으로 들고 있는데 이 책은 종이책이 없어서 밀리의 서재로 열심히 정독했다.
책을 대중건강서로 집필하려고 했기 때문에 생리학적인 내용 보다는 실생활과 접목해서 설명하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초반부에는 뇌졸중에 대해 의학적으로 큰 틀을 설명해준다. 구체적인 설명까지 하기에는 의학서적이 아니다 보니 큰 틀만 설명을 하고 넘어간 것 같다. 나는 뇌졸중에 대한 큰 틀을 설명해주는 앞부분을 재미있게 읽었다.
후반부로 넘어가게 되면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어떤 생활을 해야 하는지 등등 그냥 건강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하는데 초기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많이 강조하고 있다. 모든 병이 그렇겠지만 뇌졸중도 역시 인체의 기능 하나만 문제가 생기면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 여러개의 문제가 생기면 위험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음식도 적당히 먹고, 체중 관리를 하고, 운동도 하고, 금연도 하고, 금주도 하고, 수면도 잘 해야한다.
책의 마지막 부분을 읽어보면 이승훈 교수의 경우 연구와 논문에만 집중하면서 인생을 살아왔다고 한다.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를 집필한 이후에 반응이 좋아서 사회적 인간이 되었다고 한다. 건조한 삶을 살다가 현재 사회적 인간이 되었고 이 생활이 신기하고 즐겁다고 한다.